일기

맛있는 딸기 요플레 먹었어요

★§§§§§§★ 2015. 6. 23. 23:47

오늘 오랜만에 장을 보았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마트에 방문을 해봤는데요. 진짜 배고플때 가면 안되는 곳입니다. 정신없이 사다보니까 이것저것 다 담게 되더라구요.



그중에서 요플레도 있었습니다. 밥먹고 난 뒤에 간식으로 자주 먹었는데요. 딸기로 구입을 해봤습니다. 유통기한이 넉넉한 녀석으로 골라 봤습니다.



어렸을적에 아빠랑 목욕탕을 가면 꼭 사달라고 졸라었는데요. 깨끗하게 씻고나와서 먹는 맛은 진짜 최고였었습니다. 어릴때는 그렇게 커보였던 컵이 이제는 너무 작게 느껴집니다.



요플레 칼로리는 90kal 이더라구요. 생각했던 것보다 적어서 놀랐습니다. 요플레 당분은 11g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달달한 이유가 있었네요.



뚜껑을 열어 보았습니다. 영롱한 속살을 드러 냈습니다. 딸기의 모습도 간간히 보이네요. 숟가락으로 퍼먹으면 씹히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부자들은 이것을 그냥 버린다죠? 저에겐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백주부님도 핥아 드신다는 뚜껑입니다. 저도 열심히 먹었습니다. 하얀색이 없어질때까지 쓰악 하고 먹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