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나만의 성공에 관한 명언

★§§§§§§★ 2015. 8. 25. 21:49

요즘 고민이 많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현실에 위기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일까? 바로 나 자신이다. 도무지 벗어날 수 없는 무력감과 게으름으로 쩌든 생활을 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개선하려는 의지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변하고 싶다고 수없이 다짐을 하지만 뒤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나태해지고 만다. 붕어도 아니고 결심한 것이 3초를 못넘긴다. 



아침에 일어나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하나하나 달성해가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할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동기를 갖고 있기에 할 수 있는걸까? 정말 궁금하다. 나와 그 사람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정신력일까? 가까운 사람에게 물어도 보았다. 그냥 하면 된다고 한다. 더이상 핑계대지 말고 실행을 하라고 한다.



그래서 얼마전부터 시작한 것이 있다. 달리기이다. 나를 변화 시켜보고자 첫번째로 선택한 것이다. 학교를 다닌 분들이라면 관성의 법칙을 알 것이다. 움직이는 물체는 계속 움직이려는 성질을 갖는다는 것이다. 변화도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큰것으로 이동될 수 있다. 처음이 힘들지 차근차근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 달리기를 한달간 꾸준히 했다. 비오는 날은 하지 못했지만 어느정도 습관이 된 것 같다. 진짜 하기 싫은 날도 있지만 막상 운동장에 나가면 자연스럽게 뛰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정말 그냥 하는 것이 정답이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이런 법칙을 어디에 적용하면 될까?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다가 적용을 할 것이다. 이 핑계, 저 핑계로 게으름 피우지 말고 그냥 하는 것이다. 일단 시작하고 꾸준히 밀어부쳐야 관성력이 생긴다. 그 다음부터는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관성의 힘이 생기기전까지는 정말 힘들다. 그래도 힘을 내어서 해볼 생각이다.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서 오늘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한다. 그래야 성공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수많은 성공에 관한 명언이 있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그냥 하라'가 최고의 명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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